누가 내 옷에 손을 대었느냐? /박현정전도사
페이지 정보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3-11-12 15:01 조회27,739회 댓글0건관련링크
본문
누가 내 옷에 손을 대었느냐?
(마가복음 5:25-34)
박현정 전도사(아침교회전도사)
<?xml:namespace prefix = v ns = "urn:schemas-microsoft-com:vml" /><?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xml:namespace prefix = w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word" />
1. 하나님은 우리가 건강한 것을 원하십니다.
질병은 나쁜 것입니다. 너무나 소중한 것들을 도둑질해 갑니다. 가정의 행복과 재정과 아이의 웃음을 도둑질해갑니다. 태초에 인류에 질병을 들여온 것은 사단마귀입니다. 도둑이 온 것은 도둑질하고 죽이고 멸망시키려는 것인데, 그 목적을 이루는 데 가장 손쉬운 방법이 질병일 겁니다. 그러나 소망이 있는 것은 하나님의 아들이 나타나신 것은 그런 마귀의 일을 멸하려 오셨다는 것입니다(요일 3:8). 우리 예수님은 양으로 생명을 얻고, 더 풍성히 얻게 하려고 이 땅에 오셨습니다.
다비다 여러분은 예수님 안에서 생명력 있는 엄마가 될 것입니다. 당신이 건강하게 장수하며 오래도록 아이들의 곁을 지켜주는 것이 하나님의 뜻임을 믿으십시오.
“열 두해를 혈루증으로 앓아 온 한 여자가 있어 많은 의사에게 많은 괴로움을 받았고 가진 것도 다 허비하였으되 아무 효험이 없고 도리어 중하여졌던 차에 예수의 소문을 듣고 무리 가운데 끼어 뒤로 와서 그의 옷에 손을 대니 12년을 혈루병을 앓아온 여인이 예수님을 보기 위해 구름떼같이 모인 사람들 틈에 겨우 끼어 들어와 있습니다.”(막5:25-27) 그리고 본문에 보시다시피 예수님 뒤로 와서 과감하게 옷에 손을 댑니다. 자, 이랬을 때 결과를 먼저 볼까요? “그의 혈루의 근원이 곧 마르매 병이 나은 줄을 몸에 깨달으니라.”(29절)
아니, 어떻게 된 것입니까? 놀랍지 않습니까? 단지, 예수님 옷에 손만 대었는데 혈루병이 근원부터 사라졌습니다. 게다가 또 놀랍고 이상한 것이 있습니다. 현장에 다른 사람들은 왜 안 나은 것입니까? 거기에 많은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밀리고 밀치며 예수님 겉옷에 손이 닿은 사람이 한 두 명이겠습니까?
“이렇게 많은 무리가 에워싸 미는 것을 보시며 누가 내게 손을 대었느냐 물으시나이까?”(31절) 여러분, 바로 여기에 본문이 보여주는 치유의 원리가 들어 있습니다. 함께 배워볼까요?
2. 능력 + 믿음
“예수께서 그 능력이 자기에게서 나간 줄을 곧 스스로 아시고... 누가 내게 손을 대었느냐 하시니”(30절).
치유가 일어나는 데에는 두 가지가 만나야 합니다. 예수님의 능력과 우리의 믿음입니다. 눈에 보이지 않지만 전기가 존재합니다. 전기가 존재하기 때문에 지금도 수많은 일들이 돌아가고 있습니다.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의 능력은 눈에 보이지 않지만 언제나 존재합니다. 이 말을 듣고 어떤 분은 이렇게 질문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왜 나를 위해 역사하지 않지?” 그것은 이런 원리 때문입니다. 청소하려고 진공청소기를 꺼냈습니다. 버튼도 눌렀습니다. 그런데 작동이 안 될 때가 있어요. 왜일까요? 플러그를 안 꽂았기 때문입니다. 마찬가지입니다. 전기라는 능력에 플러그를 꽂아야 청소기가 돌아가듯이 예수님의 치유의 능력에 플러그를 갖다 대어야 역사가 나타납니다. 이 플러그가 뭘까요? 믿음! 혈루병 여인이 손을 댄 것이 믿음의 플러그였습니다. “딸아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으니, 평안히 가라. 네 질병에서 놓여 건강할지어다 ”(31절)
믿음 때문에 여인은 나았고, 같은 이유로 다른 사람들은 낫지 않았습니다. 예수님이 갖고 계신 치유의 능력이 전부가 아닙니다. 치유의 능력이 있어도 그걸 끌어내는 것은 치유에 대한 우리의 믿음입니다.
3. 예수의 소문을 듣고
여인은 어디서 그런 믿음이 생겼을까요? 여러분, 믿음은 어떻게 만들어집니까?
“믿음은 들음에서 나며, 들음은 그리스도를 전하는 말씀으로 말미암는다.”(롬10:17 표준새번역) 여인은 치유하시는 예수님에 대한 소문을 들었습니다. 당시 예수님은 도시와 마을에 두루 다니시며 회당에서 가르치시고 천국 복음을 전파하시며 모든 병과 모든 약한 것을 고치셨습니다(마9:35) 그러니 혈루병으로 떠돌아다니는 병자가 어찌 그 귀한 소문을 못 들었겠습니까?
오늘 여러분이 치유에 대한 믿음이 필요하시다면, 병을 고치시는 예수님의 소문을 많이 들으셔야 합니다. 성경에 나오는 치유의 소문을 많이 읽고 들으십시오. 그 부분에 믿음이 생길 것입니다.
4. 예수님을 치유자로 받아들이십시오.
내 영혼의 구세주이신 예수님을 내 몸의 치유자로 받아들이십시오. 이것은 대단히 중요합니다. 이것은 종교가 아닙니다. 학문이 아닙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성령으로 이 자리에 오셔서 우리 몸에 치유의 능력을 넣어 주시는 살아 역사하는 예수 그리스도의 진리요, 기적입니다.
그러나 이 기적이 쉽게 주어진 게 아님을 기억합시다. 이 기적은 만물의 왕이시고 창조주이신 하나님의 아들예수 그리스도께서 나대신 피 흘리시고, 나대신 채찍에 맞으시고, 나대신 죽으신 결과입니다. 이걸 어려운 말로 “대속”이라고 합니다. 대속은 대신 값을 치루셨다는 뜻입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죽을 수밖에 없는 죄인들을 위해 대신 피 흘려 죄사함의 대속을 치루셨습니다. 또한 우리 대신 채찍에 맞으사 우리가 나음을 얻게 하는 대속을 치루셨습니다. 지금 여러분이 건강해 지기 원하신다면 이것을 믿고 받아들이십시오. 예수님은 우리의 모든 병과 모든 연약함을 고치시는 분입니다. 당신의 경우도 예외가 아닙니다.
당신이 질병으로 고통 받는 것이 하나님이 원하시는 바가 아닙니다. 당신이 건강하게 장수하는 것이 하나님의 뜻입니다. 따라서 치유는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뜻입니다. 담대히 구하시기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