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함께 살아요(창세기 45장 9~15절) / 박정수 목사 > 말씀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말씀

  

우리 함께 살아요(창세기 45장 9~15절) / 박정수 목사

페이지 정보

작성자 kim 작성일22-03-11 11:45 조회11,442회 댓글0건

본문

우리 함께 살아요(창세기 459~15)

                                                                                                박정수 목사(본회 이사장

 

1. 요셉의 꼬인 인생풀린 인생

 

요셉의 인생은 크게 꼬인 인생풀린 인생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먼저 꼬인 인생중에 일어난 일들을 살펴봅시다. “1) 17세 때 하나님이 주신 꿈, 2) 형들에게 버림받음, 노예로 팔려감, 3) 보디발의 집에서 충성과 성결의 대가로 감옥살이, 4) 하나님과 사람을 원망하지 않은 요셉등의 순으로 요약됩니다. 요셉이 원망과 미움의 동굴에 갇히지 않았던 힘은 무엇이었을까요? 그 힘은 바로 신실하신 하나님을 향한 믿음이었습니다. 그런데 여러분 중에 내 인생은 꼬였어!” 라고 생각하시는 분이 계십니까? 요셉에게 한 수 배우십시오,

 

다음으로 풀린 인생중에 일어난 일을 살펴봅시다. “1) 술 맡은 관원장의 복직과 바로가 꿈을 꿈, 2) 바로 앞에 선 요셉의 꿈 해몽과 대비책 제시, 3) 애굽의 국무총리가 된 요셉 4) 7년 흉년이 시작되고 2년이 흐른 후 형들이 곡식을 사러 옴등의 순으로 요약됩니다. 요셉이 애굽의 총리가 되고 형들에게 복수할 수 있는 자리에 이른 것이었죠. 그런데도 요셉은 복수를 하지 않았습니다. 여러분 중에 두고 봐, 내가 잘 되어서 복수할 거야!”라는 생각으로 사는 분이 있습니까? 요셉에게 배우세요.

 

2. 하나님의 섭리를 믿는 요셉

 

1) 감동적인 용서(현실 vs 섭리)

 

창세기 454~8절을 보십시다. 4, “요셉이 형들에게 이르되 내게로 가까이 오소서. 그들이 가까이 가니 이르되 나는 당신들의 아우 요셉이니 당신들이 애굽에 판 자라.”는 현실입니다. 5, “당신들이 나를 이곳에 팔았다고 해서 근심하지 마소서. 한탄하지 마소서. 하나님이 생명을 구원하시려고 나를 당신들보다 먼저 보내셨나이다.”섭리입니다.

6~8절에는 요셉이 자신이 처한 현실에서 하나님의 섭리를 받아들인 결과로 나타난 형들을 향한 감동적인 용서가 기록되어 있습니다.

이 땅에 이 년 동안 흉년이 들었으나 아직 오 년은 밭갈이도 못하고 추수도 못할지라. 하나님이 큰 구원으로 당신들의 생명을 보존하고 당신들의 후손을 세상에 두시려고 나를 당신들보다 먼저 보내셨나니 그런즉 나를 이리로 보낸 이는 당신들이 아니요 하나님이시라. 하나님이 나를 바로에게 아버지로 삼으시고 그 온 집의 주로 삼으시며 애굽 온 땅의 통치자로 삼으셨나이다.”

 

2) 우리 함께 살아요.

 

하나님이 주시는 용서는 사랑으로 이어집니다. 창세기 4511절을 봅시다. “흉년이 아직 다섯 해가 있으니 내가 거기서 아버지를 봉양하리이다. 아버지와 아버지의 가족과 아버지께 속한 모든 사람에게 부족함이 없도록 하겠나이다 하더라고 전하소서.” 함께 살자고 합니다. 그것도 아버지 야곱을 봉양하고 아버지의 가족과 모든 사람에게 부족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와 함께 먹기를 원하십니다. “볼지어다. 내가 문 밖에 서서 두드리노니 누구든지 내 음성을 듣고 문을 열면 내가 그에게로 들어가 그와 더불어 먹고 그는 나와 더불어 먹으리라.”(요한계시록 320)

 

3) 갈등이 녹고 진정한 대화의 문이 열리다.

 

창세기 4515절을 봅시다. “요셉이 또 형들과 입 맞추며 안고 우니 형들이 그제서야 요셉과 말하니라.” 진정한 대화는 갈등과 두려움이 사라졌을 때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성령이 내 안에 계신다는 3가지 증거가 있습니다. 신앙고백 용서와 사랑이 흘러나옴 하나님의 소원이 나의 소원이 되는 것입니다. 용서와 사랑이 흘러나오는 것은 성령이 내 안에 계신다는 것을 보여주는 증거입니다.

 

3. 결론

 

인생의 진정한 승리자는 하나님의 사랑으로 상처준 사람을 용서하고 품는 사람입니다. 인생의 진정한 행복은 하나님과의 화목, 이웃과의 화목입니다. 2022년이 여러분에게 용서의 한 해, 화목의 한 해가 되시길 바랍니다.

 

 

상단으로

다비다 사무실 주소:서울 성북구 동소문로 54, 대아빌딩3층
전화:02-909-6613 팩스:02-941-6612 다음까페(싱글맘 동산) COPYRIGHT(C) BY www.dabidasisters.com.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