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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일어서게 하는 선물 (송길원 이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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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sooner 작성일08-10-04 08:56 조회27,28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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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일어서게 하는 선물
                                                                                                              송길원 이사장

<예루살렘을 사랑하는 자들이여 다 그 성읍과 함께 기뻐하라 다 그 성읍과 함께 즐거워하라 그 성을 위하여 슬퍼하는 자들이여 다 그 성의 기쁨으로 말미암아 그 성과 함께 기뻐하라. 너희가 젖을 빠는 것 같이 그 위로하는 품에서 만족하겠고 젖을 넉넉히 빤 것 같이 그 영광의 풍성함으로 말미암아 즐거워하리라.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되 보라 내가 그에게 평강을 강 같이, 그에게 뭇 나라의 영광을 넘치는 시내 같이 주리니 너희가 그 성읍의 젖을 빨 것이며 너희가 옆에 안기며 그 무릎에서 놀 것이라. 어머니가 자식을 위로함 같이 내가 너희를 위로할 것인즉 너희가 예루살렘에서 위로를 받으리니 너희가 이를 보고 마음이 기뻐서 너희 뼈가 연한 풀의 무성함 같으리라 여호와의 손은 그의 종들에게 나타나겠고 그의 진노는 그의 원수에게 더하리라 .(본문 66장 10-14절) >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단어가 있다면 무엇일까요? 평화, 기쁨, 행복, 사랑... 이 아름다운 단어들을 아우르는 가장 아름다운 말은 ‘어머니’입니다. 영국문화협회(British Council)이 전 세계인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가장 아름다운 단어의 제 1위가 어머니였습니다. 어머니,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분, 내 옆에 있어주는 것만으로도 위로가 되는 존재가 바로 어머니입니다.
그렇다면 무엇이 위로일까요? 위로의 사전적 의미는 ‘괴로움을 어루만져 잊게 해 주는 것’, 또는 ‘수고를 칭찬하여 마음을 즐겁게 해 주는 것’을 위로라 말합니다. 헨리 나우웬은 “위로는 외로운 사람과 ‘함께 함’을 의미‘한다고 했습니다. 과연 무엇이 위로일까요? 저는 위로를 이렇게 정의 내려 봅니다. ”다시 일어서게 하는 선물“이라고 말입니다.
시편 기자는 고백합니다. “나의 환난 날에 내가 주를 찾았으며 밤에는 내 손을 들고 거두지 아니하였으며 내 영혼이 위로받기를 거절하였도다. 내가 하나님을 생각하고 불안하여 근심하니 내 심령이 상하도다 (셀라)”시편 77:2-3)
“대저 내 날이 연기같이 소멸하며 내 뼈가 냉과리 같이 탔나이다. 내가 음식 먹기도 잊었으므로 내 마음이 풀같이 쇠잔하였사오며 나의 탄식소리를 인하여 나의 살이 뼈에 붙었나이다. 나는 광야의 당아새 같고 황폐한 곳의 부엉이 같이 되었사오며 내가 밤을 새우니 지붕 위에 외로운 참새 같으니이다.”(시 102:3-7).
하나님의 심판이 무엇인 줄 아십니까? 위로가 없는 상태를 말합니다.
이사야 51장 19절입니다. “이 두 가지 일이 네게 당하였으니 누가 너를 위하여 슬퍼하랴 곧 황폐와 멸망이요 기근과 칼이라 내가 어떻게 너희를 위로하랴.”
가장 놀라운 하늘의 위로,  그런 우리들을 향해 성경은 말씀하십니다.
“어미가 자식을 위로함 같이 내가 너희를 위로할 것인즉” 얼마나 놀라운 약속입니까? 그가 말씀하십니다. “어미가 자식을 위로함 같이.” 제 2이사야서의 첫 마디가 뭡니까? <위로하라 내 백성을 위로하라>는 말씀입니다. 오늘 본문이 바로 위로의 꽃 봉우리와 마찬가지입니다. 그 위로의 주체가 누구입니까?
어머니의 위로는 그림자일 뿐입니다. 하나님이 나를 위로하십니다. 위로의 주체가 하나님이십니다.
보십시오. 51장 12절에는 <너희를 위로할 자 나 밖에 또 누가 있느냐, 너희를 위로하는 자는 나여늘 너는 어떠한 자이기에 죽을 사람을 두려워하며 풀같이 될 인자를 두려워하느냐 사람들을 겁내어서 불안해하지 말고, 너희를 위로할 자는 나 여호와 밖에 또 누가 있겠느냐? 나를 의지하라>고 이사야서는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어떤 면에서 어머니도 자식을 버릴 수 있습니다.
맥스 루케이도는 이렇게 말합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위하신다. 우리 부모님이 우리를 잊을 수도 있다. 우리 선생님들이 우리를 무시할 수도 있다. 우리 형제자매가 우리를 부끄럽게 할 수도 있다. 그러나 기도 속에서 우리가 가 닿을 수 있는 분, 바다를 지으신 분이 계시다. 하나님이시다!
하나님이 우리를 위하신다. 옆을 돌아보라. 응원하고 있는 분이 바로 하나님이시다. 결승선 너머를 보라. 박수를 쳐 주고 계신 분이 바로 하나님이시다. 외야석에서 우리 이름을 소리 높여 외치는 그분의 음성을 들어보라. 계속 달리기에는 너무 지쳐있는가? 하나님께서 안고 가신다. 계속 싸우기에는 너무 낙담했는가? 하나님께서 붙들어 주신다.
이사야의 회복의 메시지가 신약에서 아름답게 피어난 것이 고린도후서 1장 3,4절입니다.  <찬송하리로다 그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하나님이시요 자비의 아버지시요 모든 위로의 하나님이시며 우리의 모든 환난 중에서 우리를 위로하사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께 받는 위로로써 모든 환난 중에 있는 자들을 능히 위로하게 하시는 이시로다>.
이 짧은 구절 안에 <위로>라는 말이 4번이나 나오고 있습니다. <모든 ‘위로’의 하나님이시며 우리의 모든 환난 중에서 우리를 ‘위로’하사 하나님께 받는 ‘위로’로써 모든 환난 중에 있는 자들을 능히 ‘위로’하게 하시는 이시로다>. 그래서 이사야서의 적용구절이 바로 이 구절입니다.
환난 중에 있는 자들을 능히 위로하게 하시는 이, 우리에게 주어진 직책입니다.
하나님의 위로를 경험한 사람은 다른 사람을 하나님의 사랑으로 위로하고 세워줄 수 있습니다.
우리 주변에는 위로 받아야할 이들이 많습니다. 낮은 자존감 때문에 우울해 하는 이들, 미래에 대한 어떤 소망도 없이 좌절에 갇혀 한숨짓는 이들, 그들에게 희망을 전해야 합니다. 꿈을 심어 주어야 합니다. 상처 난 마음을 어루만져 주어야 합니다. 지금도 자살을 꿈꾸며 미래의 소망을 잃어버린 채 헤매이는 이들에게 전해야 합니다. 이 놀라운 소식을 전해야 합니다. 즐거움을 보여 주어야 합니다. 예루살렘을 사랑하기만 하면 그 풍성함에 이른다는 것을 알려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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